안세영은 20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일본)와의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2-0(21-10, 21-14)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야마구치에 단 10점만 내주며 완승했고 2게임에서도 공수에서 압도하며 39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안세영은 김가은(삼성생명)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세계랭킹 3위 한위(중국)와 오는 21일 우승 경기를 치른다.
중국 마스터스를 통해 약 한 달 만에 다시 국제무대를 밟은 안세영은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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