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작은 영화를 찾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대통령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아성은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아 고아성이 출연한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무대에 올라 "최근 한국 영화 제작 생태계가 매우 나빠지고 있다"며 "정부가 영화 산업을 근본에서부터 튼튼하게 성장하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고아성은 이날 '극장의 시간들' 야외 무대인사에서도 "이 대통령님께서 상영 GV(관객과의 대화)를 함께해줘서 뜻깊은 부산의 시간을 보냈다"고 재차 감사를 표했다.
'극장의 시간들'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극장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예술영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이종필 감독이 만든 단편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단편 '자연스럽게'를 엮은 앤솔로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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