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실직·이혼·질병 등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청·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 상황을 조기 감지하고 신속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명절 전후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다가오는 추석을 기점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양산시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지역 내 1인 가구 중 고위험군 30여 명이 선정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