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2일 강수현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4정거장 공사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현장
라운딩과 공정 보고를 동시에 진행하며, 특히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재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 핵심 구간인 104정거장은 터널 굴착이 한창이다. 참석자들은 지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관리 체계와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도심 인접 구간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소음과 진동,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한 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은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양주의 가치를 끌어올릴 핵심 사업"이라며 "특히 터널 굴착은 작은 실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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