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왼쪽 세 번째)이 2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2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보건복지부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광명시가 오는 10월 1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관내 병·의원 대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 안에서 돌봄+의료연계, 건강한 삶 보장'이라는 슬로건을 공유하며 사업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어 중앙대병원 광명병원·광명성애병원·광명기대찬병원·광명21세기병원·광명새움병원 등 관내 5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환자가 의료 공백 없이 지역에서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