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한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주말 3연전을 벌인다. 이번 3연전은 2025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정규리그 우승팀의 경우 한국시리즈(KS)로 직행 티켓을 딸 수 있다. 당연하게도 두 팀 모두 총력전을 벌일 전망이다.
LG는 매직넘버 5를 남겨두고 있다. 매직넘버는 LG가 이기거나 한화가 질 때마다 하나씩 줄어든다. 두 팀은 맞대결 전까지 각각 두 경기씩 치를 예정이다. LG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한화가 두 경기를 모두 져도 매직넘버는 1이 남는 상황이다. 두 팀 모두 맞대결 전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LG는 팀 내 1~3선발 앤더슨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출격을 예고했다. 엘린저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합류한 톨허스트는 올시즌 7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ERA)2.84를 기록 중이다. 치리노스는 후반기 10경기 6승 무패 ERA 2.67로 안정감을 자랑 중이다. 임찬규는 한화전 네 경기 ERA 0.62로 특히 강했다.
반면 한화는 선발을 두고 고민 중이다. 우선 에이스 코디 폰세는 26일 등판할 확률이 높다. 만약 순번대로 오는 24일 SSG랜더스전에 라이언 와이스, 오는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류현진이 나설 경우, 오는 27일 경기는 문동주 혹은 대체 선발이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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