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5-26시즌 리그1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던 PSG는 라이벌 마르세유에 막혀 골득실에서 밀린 리그 2위(4승 1패 승점 12점)로 추락했다.
당초 이날 경기는 지난 22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악천후 여파로 이날 진행됐다. 이런 이유로 PSG는 이날 진행된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PSG는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다만 이날 경기는 어렵게 다소 어렵게 진행됐다. 우스만 뎀벨레와 주앙 네베스, 데지레 두에, 바르들리 바르콜라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탓게 공격진이 힘을 내지 못했다. 심지어 전반 5분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가 메이슨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나이프 아구에르드에게 실점도 허용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린 PSG 는 후반 19분 첫 번째 교체로 이강인을 선택했다. 이강인은 25분 동안 활약하며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등 분투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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