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구체적 일정, 장소 등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며 이시바 총리 방한 일정을 일본 측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오는 30일쯤 부산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일 정상이 양자회담 장소를 서울이 아닌 부산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 퇴임 의사를 밝힌 이시바 총리는 다음달 초 사임한다. 일본 자민당은 다음달 4일 새 총재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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