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케어복지회 김중기 회장. /사진제공=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는 충남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제32회 한마음교류대회'에서 아이티케어복지회 김중기 회장이 중증장애인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교류대회는 1994년부터 지역 간 장애인 복지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복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해 왔다.


올해는 '장애인과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전국 장애인단체 종사자와 복지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장애인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김중기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