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글에는 '한강 가서 다 죽일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0만명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행사 시작 전 특공·기동대를 배치해 안전 관리를 위한 수색에 나선 상황"이라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에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여의나루와 국제금융로 등 5개 구역은 혼잡 상황을 보며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경찰은 불꽃을 보기 위해 한강 교량과 자동차전용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위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계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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