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남 문화예술주간(GAW)과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무대에는 혼성그룹 비스타, K-pop 밴드 옐로은, 가수 김나현 등이 출연해 신나는 K-pop과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남해고 댄스동아리 HYPE와 김해 디스펙트럼 등 청소년 댄스팀이 무대를 꾸며 젊은 열정을 더한다. 특히 지난 6월 문을 연 보물섬FC 클럽하우스 축구부원들이 준비한 특별 댄스 공연이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김지영 군 문화체육과장은 "킥 오프! 보물섬 페스타는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춘과 열정,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음악과 춤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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