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10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야간경관조명(빔라이트)의 명칭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후보 명칭 중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이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폼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명칭은 23일 시 보도자료 및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손 선풍기 경품이 제공된다.

문의는 시흥시 공원조성과 공원조성팀으로 하면 된다.

오이도 빨강등대서 '해질녘 콘서트' 개최


시흥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해질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붉게 물든 낙조를 배경으로 국악과 OST,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시립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성 무대를 연출한다.

공연은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장에는 의자가 비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난 5월 우천으로 취소됐던 공연의 아쉬움을 담아 재추진된 이번 콘서트는 버스킹 형식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15일 '황금 들녘 10리 여행' 걷기 행사 개최

시흥시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호조벌 일대에서 '황금 들녘 10리 여행' 걷기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매화동 정자를 출발해 보통천까지 왕복 약 4km를 걸으며 가을 들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 증진과 세대·이웃 간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생수와 완주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우천 시에는 10월 28일로 연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