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1~10일 수출은 129억6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했다. 이 기간 추석 연휴가 있었기 때문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10월1~10일 일평균 수출액은 37억달러로 전년동기(27억8000만달러)에 비해 33.2% 증가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3.5일로 전년동기(5.5일)보다 2일 적었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 5월 감소로 돌아섰다가 6월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뒤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10월1~10일 수입은 134억93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8% 줄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앞서면서 무역수지는 5억2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