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예은이 갑상선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6월19일 지예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매장에서 진행된 여성복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방송인 지예은이 갑상선(갑상샘) 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최근 지예은은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사실을 발견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인 만큼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예은은 지난달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관련해 방송인 겸 MC 유재석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예은이가 잠시 치료 중"이라며 "번아웃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전혀 관계없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해 쉬고 있다. 최근 통화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2017년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한 지예은은 쿠팡플레이스 'SNL 코리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1·2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