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전남 담양군수가 16일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의 SNS 활용 역량과 국민과의 소통 수준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담양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신속한 행정정보 제공과 동시에 담양만의 자연경관, 관광지, 지역 먹거리 등 고유한 매력을 품격 있는 콘텐츠로 소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담양구석구석' 콘텐츠는 지역의 숨은 명소와 이야기를 깊이 있게 전달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AI 기반 관광 영상, 숏폼, 브이로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군민과 관광객이 쉽고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꼽힌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SNS는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소중한 소통창구"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 전달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해 담양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