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 '임산부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왼쪽에서 네번째)과 직원들이 '임산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임산부의 날'은 건강한 출산과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를 존중·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시상에서는 임산부 지원정책과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과 기관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임산부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시설 내 임산부 전용 공간 확대 △임산부 배려 캠페인 운영 △직원 대상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임산부 친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임산부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사의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