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한다. 사진은 지난 6월25일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태그호이어 갈라 디너 이벤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순정셰프 김강우, 찬또셰프 이찬원, 체조요정 손연재가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본업 일상과 남편과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손연재는 남편과 만남을 주선한 지인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그는 "언니(지인)가 '진짜 좋은 사람이니까 (남편을) 만나보라' 했다"면서 "첫 만남 이후 서로 연락을 안 하고 있으니 언니가 '도대체 왜 연락 (지속) 안하냐'고 화를 내 만나게 됐다. 고마운 언니, 나의 은인"이라고 마음을 전한다.

손연재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2023년 2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육아 일상 등을 공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