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면서 기온별 옷차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쌀쌀한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상점에 겨울 외투가 진열돼 있는 모습. /사진=뉴스1
20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5도 사이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2도 사이다. 이날 인천은 최저 4도, 서울과 대전은 5도까지 떨어져 출근길 두툼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북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200m 이상)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다.


초겨울 기온인 5~8도에는 울 코트나 가죽 재킷, 내복, 니트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경우 아침과 밤에 걸칠 수 있는 외투로 체온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9~11도에는 트렌치코트, 야상, 청재킷, 기모바지, 스타킹 등으로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12~16도에는 초봄과 늦가을이 이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재킷, 카디건 등으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환절기라 두꺼운 옷을 1개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게 좋다.

17~19도에는 기모가 없는 맨투맨, 후드, 긴 바지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