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일원 '북지터'에 조성한 '호박 포토존'.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가 행궁동 일원 '북지터'에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박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봄부터 수선화, 버들마편초 등 계절 초화를 심어 조성한 북지터 일원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장식으로 가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대왕호박 씨앗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계절 초화를 심어 수원화성 북지터에서 호박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25일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 개최


수원광교박물관은 독도의 날인 10월25일 수원광교박물관 야외(광교역사공원)에서 '수원광교박물관 가족문화행사–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체험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한다. 게줄다리기·탈춤놀이·길쌈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비석치기·투호놀이·버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독도의 날을 주제로 독도 포일아트, 보석 십자수 키링, '독도는 우리 땅' 지도 컬러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에코 스텐실 파우치, 유물 컬러링 스크래치 페이퍼, 자개 키링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도 준비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발달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이마트 광교점·아쿠아플라넷 광교점의 상생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