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지난 21일 양주경찰서에서 열린 기념식에 앞서 경찰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경찰과 시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치안 환경 개선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원은 경찰행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 편의와 범죄 예방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9월 제380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경찰인력 증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인구 급증에 따른 치안 공백 문제를 공론화했다.
현재 양주시 인구는 29만 2000명(2024년 8월 기준)으로, 2020년 대비 약 6만 명이 늘며 경기도 내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경찰 인력은 359명에 그쳐 경찰 1명이 시민 813명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평균(380명), 경기도 평균(520명)과 비교하면 현저히 열악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