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로 불리는 가수 김장훈이 200억원 기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사진은 2019년 1월15일 김장훈이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 앞서 촬영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김장훈이 기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0회에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가수 김장훈의 독도 입도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발라더이자 독도 지킴이로 활약중인 김장훈이 출격한다.


그는 출발부터 독립운동가들이 그려진 차량에 안중근 의사 손이 프린팅된 옷을 입고 나와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낸다. 또 이번 전국 투어 여정을 독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장훈은 독도로 본적을 옮길 정도로 독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가운데 그의 라이브 무대부터 독도에 입도하는 모습까지 '전참시'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자타공인 기부 천사로 불리는 김장훈은 200억원대 기부의 전말을 시원하게 밝힌다. 과거 50개 이상의 광고 출연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고 밝힌 그는 "몇천억원을 벌어들였을 때 200억원밖에 기부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바보 같다"며 기부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전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