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남 지가는 0.01% 하락했다. 전분기(0.00%)와 지난해 같은 분기(0.23%) 대비 하락으로 돌아섰다. 전남 지가가 하락한 것은 2023년 1분기(-0.03%) 이후 10분기만에 처음이다.
3분기 전국 17개 시도 중 땅값이 하락한 지역은 제주(-0.20%)와 전남 두곳 뿐이었다.
광주는 0.11% 상승했다. 전분기(0.14%)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0.03%포인트 둔화됐고 지난해 같은 분기(0.40%)에 비해서는 0.29%포인트 축소됐다.
토지거래는 광주와 전남 모두 줄었다.
광주 전체토지 거래량은 6963필지로 전분기(7719필지)보다 9.8%가 줄었고 전남도 2만5709필지로 전분기(2만8813필지) 대비 10.8%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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