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지구 AB20-2블록 공사현장에서 안전·품질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중흥그룹 제공.
중흥그룹 건설사 대표들이 전국 주요 현장에 대한 안전·품질관리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중흥그룹은 최근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간 인천 검단지구 등 건설 현장에서 안전·품질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내 여러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실태, 품질 시공 상태, 주요 구조물의 시공 공정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는 "안전과 품질은 분리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런 마인드를 통해 품질 확보가 곧 안전 확보라는 인식을 모든 임직원이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재해 없는 현장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 '선제적 안전경영'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