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20~30대가 주 소비층인 복받은부라더 홍연 구매자를 대상으로 데이팅 앱 '글램' 운영사인 큐피스트와 함께 연말 로맨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복받은부라더 홍연 라벨 상단에 QR코드를 삽입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글램 앱에서 무료로 상대방 프로필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술이 인연을 이어준다'는 콘셉트로 보해양조의 '복받은부라더 홍연'을 앞세워 MZ세대의 연애 감성을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주류 업체와 데이팅 앱의 첫 협업 사례다.
보해양조는 복받은부라더 홍연의 주 소비층이 20~30대 젊은 남녀인 점에 주목했다. 코로나19 이후 데이팅 앱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점도 이번 캠페인의 기획 배경이 됐다.
'복받은부라더 홍연X글램 에디션'은 현재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30일부터 12월15일까지는 '솔로니까 홍연', '함께니까 홍연'이라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품 라벨의 QR코드 또는 글램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홍연X글램 에디션으로 올 겨울 좋은 인연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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