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주최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열전을 펼쳤던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경기·서울·인천 예선을 시작으로 2개월간 전국 9개 권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00여명의 농업인들이 결승전에 참가했다.
남자부 1위는 정도기씨(규암농협) △2위 김병철(구미농협) △3위 이원만(백구농협)·김용권씨(배방농협)가, 여자부 1위는 김미화씨(북영덕농협) △2위 정금자(봉동농협) △3위 이정숙(괴산농협)·이다경씨(전곡농협)가 차지했다.
그리고 단체전 1위는 배성태·박명미씨(양산농협) △2위 최성운·임미화(온양농협) △3위 김영식·장길자(음봉농협), 김선기·조인숙씨(다사농협)가 각각 수상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농업인을 위한 농협'을 핵심가치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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