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경북도의원이 학교 담장 벽화 봉사활동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윤종호 의원 사무실
윤종호 경북도의원(국힘, 구미6)이 낡은 학교 담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학교 벽화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일에는 구미여자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담장 벽화 봉사활동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여섯 번째 학교 담장 개선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담장을 밝은 색상과 그림으로 꾸며, 오래되고 칙칙했던 학교 공간을 학생들의 추억이 깃든 활기찬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은 윤 의원이 교육청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여섯 번째 학교 담장 개선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 의원은 매년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비를 직접 확보하며, 예산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관리해왔다.
윤종호 도의원과 학생·학부모, 교사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벽화를 완성해 어둡던 학교 담장이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사진제공=윤종호 의원 사무실
특히, 그는 낡고 어두운 담장 정비를 단순한 외벽 정비가 아닌,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공간 조성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도비와 교육청 예산을 꾸준히 확보하며 학교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윤종호 도의원은 "아이들이 웃으며 등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예산을 지원한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도비를 확보해 낡고 어두운 담장들을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