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핵심은 BTS와 켓츠아이"라며 하이브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BTS 앨범 발매 이후 예정된 역대급 월드투어는 앨범, 콘서트, MD, 콘텐츠등 직·간접을 아우르는 강한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는 높아진 고정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며 본격적인 메타 IP 레버리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에서 "공백 없는 BTS 활동을 가정했다"며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해 영업익 5000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BTS라는 메타 IP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았던 2021년 평균 멀티플에 10% 할인을 부여했다"며 "캣츠아이의 빠른 서구권 성장은 내년 멀티플 상향 조정에서 키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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