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한우축제 판매장. /사진제공=경북 문경시
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축제는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약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14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문경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표 미식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시중가보다 20~33% 저렴한 가격으로 약돌한우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을 즐기며 문경약돌한우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