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아침엔 쌀쌀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겠다. 사진은 3일 오전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출근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아침에는 쌀쌀한 기온이 이어지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며 비교적 포근하며 일교차가 크겠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 곳곳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여수 11도 ▲제주 14도 ▲울릉도 독도 10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여수 19도 ▲제주 20도 ▲울릉도 독도 1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동안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에 의한 농도 감소로 인해 대기질이 일평균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