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열린 미사호수공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하남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에도 방송돼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테이지 하남'은 지난 3월 감일과 위례 특별공연을 선보였으며, 4월엔 미사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내내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올해 스테이지 하남은 총 88회의 공연 4만6000여 명이 관람하여. 관람객도 작년 대비 1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연의 MC는 '스테이지 하남' 대학생 버스커인 강석·문혜영 씨가 맡아 활기찬 진행과 흥겨운 트로트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현재 하남시장(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스테이지 하남'을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지난 10월 23일 열린 '글로벌 K-POP 댄스 경연대회'를 통해 하남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이 K-팝과 K-컬처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의 중심이 곧 세계의 중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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