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하고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KT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이사회에서 연임 도전을 하지 않지만 내년 3월까지 예정된 임기는 채우겠다고 밝혔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은 11월5일 오전 9시부터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K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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