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11일까지 총 11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가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 이후 선보이는 첫 대형 할인 행사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총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약 3000만개 상품을 특가로 내놓는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고객의 가격 할인 체감률을 높이기 위해 할인쿠폰에만 550억원을 투입했다. 기존에 셀러와 공동 부담하던 쿠폰 할인 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하기로 하면서 셀러는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G마켓의 직접 지원 할인과 셀러의 추가 할인 효과가 시너지를 내며 고객은 한층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은 행사 기간 매일 최대 30만원의 다양한 할인쿠폰팩을 이용할 수 있다. 총 100만원 상당의 쿠폰팩은 생필품, 식품, 패션 등 10만원 미만의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과 디지털, 가전, 가구 등 고단가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 등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카드 결제 할인 및 브랜드 중복 할인 등에도 수십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중 최저가에 도전하는 '특가상품' 라인업도 놓칠 수 없다.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특가상품은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대표 품목은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압타밀 분유 ▲레노버 패드 프로 ▲샤크닌자 블랜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 ▲갤럭시탭 S10울트라 등이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 및 광고 캠페인 등 마케팅 투자도 늘려 고객 유입 요소도 한층 강화했다. 트로트, 락, R&B 등 장르별 최고의 가수들을 모델로 발탁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는데 빅스마일데이와 최고의 궁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빅스마일데이로 어느 때보다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며 "고객들이 확 바뀐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 자원을 투입해 준비한 만큼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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