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8강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5월21일 신유빈이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 이탈리아 가이아 몬파르디니와 경기 승리 후 환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상위 레벨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8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니나 미텔헴(독일)을 3-0(11-3 13-11 11-6)으로 완파했다.

이후 신유빈은 루마니아의 베테랑 사마라 엘리자베타와 준결승행을 다퉈 2연속 챔피언스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지난 2일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대회에서 세계 8위 중국의 천이를 꺾고 한국 여자 선수로 최초로 4강에 오른 바 있다.

함께 여자 단식에 출전한 이은혜는 일본의 하아탸 히나에게 0-3(6-11 9-11 6-11)으로 완패했다.

이상수는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대만의 륀윈루에게 3-1(12-14 13-11 11-7 11-9) 역전승을 거뒀다. 이상수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와 8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