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내부에는 가족 단위, 신혼부부, 청년, 노년층 등 실거주 목적으로 청약하려는 방문객이 북적였으며, 상담석은 오픈 첫날부터 만석을 기록했다.
현장 상담 직원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분양 수준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조건으로 실입주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상품인 만큼 장기 거주 안정성도 높다. 임대료 인상률은 계약 갱신 시 최대 5%로 제한되며, 세금과 이사 부담 없이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또 개인 상황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중을 조정할 수 있는 '선택형 임대조건(표준형·선택형1·선택형2)'을 도입해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청약은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임대상품임에도 완성형 신도시의 입지, 합리적인 조건, 일반분양 수준의 상품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는 장기 안정형 주거상품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의 견본주택 입주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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