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1.74포인트(2.01%) 오른 4154.98을 오간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7거래일 만에 '사자'에 나선 영향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이날 외국인은 1259억원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앞서 외국인은 이달 3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펼쳐 총 7조4090억원 팔아치웠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3조8983억원)이며 삼성전자가 1조431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기관도 1194억원 순매수 하며 힘을 보태고 있지만 지난주 조정장에 저가 매수에 집중했던 개인은 홀로 2834억원 순매도에 나서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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