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7% 내린 1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4만60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공시릍 인해 효성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 사유로는 ▲최근 1년간 200% 이상 주가 상승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 기록 ▲최근 15일간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 관여율이 시장감시위원회 기준을 넘어선 일수가 4일 이상 등이 꼽혔다.
거래소 측은 "해당 종목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 동안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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