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 설치된 뮤지컬 원더랜드 모습/사진=신세계센텀시티
신세계센텀시티가 오는 12월31일까지 선보이는 '뮤지컬 원더랜드'(Musical Wonderland) 주제의 크리스마스 연출로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12일 신세계센텀시티에 따르면 매년 화려한 시즌 연출로 고객의 사랑을 받는 공간인 지하 2층 중앙광장에 홀로그램을 이용한 체험형 공간 조성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부산의 크리스마스 핫플'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메인 무대인 중앙광장에서는 4.5m 높이의 메인 트리를 비롯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20여 개의 트리가 고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연출과는 차별화된 포인트로 신세계백화점이 CJ ENM의 뮤지컬 IP와 협업해 '홀로그램'을 키워드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12월11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일 '홀로그램 월'에서는 '킹키부츠'와 '비틀쥬스'의 배우들이 뮤지컬 넘버에 맞추어 실감나는 영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처럼 구현되는 '홀로그램 포토부스' 2대를 마련해 특별한 인증샷을 원하는 가족, 연인 단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하이퍼그라운드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미디어 폴을 통해서는 연말의 행복을 소망한다는 뜻을 담아 'Wonder all the way'(놀라움이 가득하길)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뛰운다.

매년 봄과 크리스마스 시즌 등 정기적인 연출로 방문객들을 불러 모으면서 '인증샷 맛집'으로도 소문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