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왼쪽 네번째)가 지난 12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및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와 안전한 분면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2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및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와 안전한 분만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31개 진료과와 10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모자보건센터를 운영해 집중적인 산모와 신생아 진료로 치료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는 2009년 2월 개원 이래 양평 지역 임신·출산 진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협력으로 더욱 체계적인 지역 의료 연계가 기대된다.


세 기관은 양평군 지역사회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환자 진료 및 분만,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 △진료(분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 임산부 응급상황 시 24시간 진료의뢰·회송 체계 구축 및 행정적 지원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집중치료 지원 등을 상호 지원·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