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3일 한 수험생이 옆자리에 앉은 수험생이 점심 도시락으로 '피자'를 들고 왔다며 온라인에 토로했다. /사진=디시인사이드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026학년도 수능시험장에 도시락으로 피자를 들고 온 수험생으로 인한 고충글이 올라왔다.
13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시험장 왔는데 이XX 머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능 수험장으로 보이는 교실 사진과 함께 피자로 보이는 음식을 옆에 둔 수험생의 모습이 담겼다.

실제 사진에는 한 업체의 비닐 봉투에 종이 상자가 담겨있다. 글쓴이는 "피자냄새 X됨 ㄷㄷ"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이를 두고 사진 촬영 경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사진을 어떻게 찍었냐, 휴대전화는 반입 금지 아니냐", "실시간이라고 쓰긴 했는데 예전 글 돌려 쓰는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