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반려해변 정화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난 10일 지역사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간절곶 평동해변에서 올해 두번째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1년 간 입양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난 9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됐다.

이번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에는 김상동 고려아연 노조 사무국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측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