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고 조규성(미트윌란)이 쐐기골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재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올해 마지막인 이번달 A매치에서 모두 승리해야 포트2 마지노선인 23위에 포함된다.
볼리비아전 이후 해산한 선수단은 15일 휴식을 가진 후 오는 16일 경기 고양에서 재소집해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비공개로 회복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한 후 18일 저녁 8시 같은 장소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경기를 치른다. 가나는 FIFA 랭킹 73위로 역대 전적에선 3승 4패로 한국이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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