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공공 부문 일자리 242개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자리 유형은 △일반형 76개(전일제 45개, 시간제 31개) △복지형 124개 △특화형 42개(특수교육 연계형 5개, 발달장애인 요양보조 37개)로 구성됐다.

일반형은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업무를 보조한다. 복지형은 환경 정비, 급식 지원, 문화예술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화형은 도서관 사서 보조, 반려동물 돌봄 등 교육 연계형 활동과 요양보조사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형과 복지형의 경우 주민등록상 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특화형은 광주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