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는 17일부터 오는 20일(현지 시각)까지 열리는 건설·건축·프롭테크·부동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방문객 17만2000명, 전시업체 500여 곳이 참여했으며 부동산 거래액은 약 610억 달러에 달하는 등 건설과 부동산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네이버는 디지털 트윈,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부동산 및 도시 운영 사례를 소개해 글로벌 시장 내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한 사우디 내 3개 도시(메카·메디나·제다)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필두로 도시개발과 건축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올해 전시 부스는 ▲네이버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소개하고 매핑 로봇 'T2-B'를 사우디에서 공개하는 '스마트시티 존' ▲네이버의 AI 밸류 체인과 소버린 AI를 소개하는 'AI존' ▲사우디 리야드에 조성 중인 신규 주거단지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체험하는 'VR존' ▲사우디 국립주택공사 디지털 기술 파트너로서 건축·부동산 분야 기술 및 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엑스퍼트바'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실제 현장에 접목된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이번 전시회 참여가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로 급성장 중인 부동산·건축 분야에서도 네이버의 기술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작년에 이어 참가를 결정했으며 사우디 내 네 번째 전시 참여로 사우디 정부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는 "실제 사우디 내 구축한 디지털 트윈 기술과 현지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팀네이버의 AI 역량, 스마트시티 등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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