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딕바이오와 소프텍코리아는 '유전자 다형성 소위성을 이용한 DNA 타이핑키트'를 공동 출원해 특허 결정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메딕바이오와 소프텍코리아가 DNA 타이핑키트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는 메타버스 플랫폼 등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메딕바이오와 소프텍코리아는 '유전자 다형성 소위성을 이용한 DNA 타이핑키트'를 공동 출원해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결합성 뮤신인 MUC4 유전자의 다형성 소위성에 관한 내용이다. MUC4 유전자 내의 다형성 소위성을 검출하기 위한 프라이머 세트로 이를 이용한 DNA 타이핑키트 및MUC4 유전자 질병의 진단용 키트다.


미소부수체 개인식별 기술은 고가의 분석장비 없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CR과 간단한 전기영동 장치로 개인 말초혈액이나 구상상피 세포만으로 효율적인 개인 식별이 가능하다. 가상자산의 암호화 기능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특허로 인해 뷰티베이커리와 소프텍코리아가 진행 중인 'LOTT프로젝트'의 하나인 LOTT헬스버스의 적용해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OTT헬스버스는 메타버스로 구현된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등록하고 개인 의료정보기록등을 연동시키는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소프텍코퍼레이션의 블록체인기술인 헬스버스 플랫폼과 메딕바이오엔케이의 DNA 정보기반의 의료 및 헬스 서비스 전문성, 디지털 닥터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진보적인 메타버스 의료 플랫폼의 로드맵 현실화에 더욱 가까워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딕바이오엔케이는 코스닥 상장사 대창솔루션의 관계사로 NK세포를 활용한 항암 면역제를 연구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부터 NK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 세포치료제 실시권을 취득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소프텍코퍼레이션은 뷰티베이커리, 소프텍코리아와 함께 헬스버스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디지털닥터 헬스버스를 제페토에 런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