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49곳 중 4회 연속 인증기관은 단 16곳으로, 회암사지박물관은 이들 중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평가는 △설립 목적 달성도 △운영 체계 △소장품 수집·관리 △전시·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박물관은 전 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소장품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협력 부문에서는 95~100% 달성률을 기록해 '모범 운영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4회 연속 인증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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