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2.86포인트(0.44%) 오른 4만6448.2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02.13포인트(1.55%) 오른 6705.12, 나스닥지수는 598.92포인트(2.69%) 급등한 2만2872.01에 마감했다.
제미나이 3.0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기술 업종 전반에 열기가 퍼졌다. 오픈AI 샘 올트먼 CEO는 "이제 우리가 쫓아가는 입장"이라고 토로했고,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도 "축하한다"며 성과를 인정했다.
알파벳은 6% 넘게 뛰며 시총 3조8300억달러를 돌파, MS(3조5100억달러)를 제치고 미국 증시 시총 3위로 올라섰다. 2거래일 간 주가 상승률은 10%에 육박했다.
브로드컴이 11.10%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내 시총 2위로 올라섰다. TSMC(3.48%), AMD(5.53%), 마이크론(7.99%)도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63% 폭등했다.
엔비디아(2.05%), MS(0.40%), 테슬라(6.82%), 메타(3.16%)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3.94%), 기술(2.49%), 임의소비재(1.86%)가 올랐다. 반면 필수소비재는 1.32% 내렸다.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은 85.1%로 반영됐다. 전날 71.0%에서 상승했다.
VIX지수는 2.91포인트(12.4%) 하락한 20.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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