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르신 쉼마루’가 자리한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25일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개소식을 열었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들이 편안히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쉼마루는 옛 재활용센터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문을 연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303㎡ 규모로 조성했으며 카페와 쉼터 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웃음 치료, 문화탐방, 신체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교실, 생활공예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도 마련돼 있다.


쉼마루 운영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시설 이용, 프로그램 등 관련 문의는 장애인이음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