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실과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 핵심사업의 국회 단계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했던 윤 부시장은 2주 만에 다시 국회를 찾아 예산 확보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 부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지역 내 콘텐츠 제작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전주의 글로벌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전주시에 꼭 필요한 2026년도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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