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장군에 따르면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5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정관노인복지관(정관읍)을 시작으로 8월 동부산농협 본점(장안읍), 9월 철마면 주민자치센터(철마면), 10월 일광노인복지관(일광읍), 11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기장읍)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매 행사마다 공공·민간 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60~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800명의 주민이 방문해 2600여 건의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로 지난 11월28일 기장읍에 소재한 복지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장병원, 일광한방병원, 부산기능육영회, 기장군 미용협회, 법무법인이겸,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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