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미란 케이벨로 대표가 기술혁신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2025 이노비즈데이'에서 기술혁신, 일자리창출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공로를 세운 이 대표 등 중소기업인에게 포상 점수가 수여됐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김동아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노비즈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상은 기술혁신, 일자리창출, 지식재산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중기부 32점, 고용노동부 3점, 지식재산처 16점,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10점, 이노비즈협회장상 20점 등 총 81점이다.

기술혁신 분야에서 이미란 케이벨로 대표, 배민성 지니테크 대표, 민선기 이엘온소프트 대표 등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이덕남 대성정보통신 대표,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 등이 고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데이는 한 해 동안 기술혁신 성과를 이뤄낸 이노비즈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나눔과 혁신의 세리머니를 통해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